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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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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뉴캐슬 지역 태생의 유스 출신 선수로, 뉴캐슬이 상당히 공들여 키우고 있는 선수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편집]
8살때 뉴캐슬 유스팀에 합류했고, 17살이 되던 2019년 첫 프로계약, 2020년에는 새로운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17세때 이미 월반해서 뉴캐슬의 23세 팀에 합류해 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다.
2021년 1월 아스날과의 FA컵에서 첫 1군 경기를 가졌고, 얼마 뒤에 열린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앤더슨은 현재 조 화이트, 루카스 드 볼레와 함께 뉴캐슬 구단과 팬들이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2002년생 트리오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2.1.1. 브리스톨 로버스 FC (임대)[편집]
2021-22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리스톨 로버스 FC로 임대를 떠났다.
브리스톨 로버스 합류 후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잡아 18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중위권이었던 팀을 승격 플레이오프권까지 끌어올려 팀의 승격 경쟁에 일조하고 있다.
후스코어드 기준 현재 팀내 평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브리스톨 로버스 팬들은 앤더슨을 두고 '조르디 마라도나'[2]라는 별명을 붙인 응원가를 만들었다.
46R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전 1골 2도움으로 팀의 7대0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앤더슨의 7번째 골은 팀의 승격을 확정짓는 골이기도 했다. 이 득점으로 팀은 3위로 시즌을 마치며 다음시즌 리그1로의 직행 승격을 확정지었다.[3]
EFL 리그2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과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임대 이후 21경기 7골 6도움이라는 훌륭한 활약으로 본인의 첫 프로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뉴캐슬로 복귀하게 되었다.
에디 하우 감독은 이러한 앤더슨의 활약을 두고 '놀라운 일을 해냈고 리그 2는 앤더슨에겐 작은 물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또한 프리시즌에서 그를 평가한 이후 다음시즌에 다시 임대를 보낼지, 팀에 남길지 결정한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이미 앤더슨의 임대에 관심을 보이는 다수의 챔피언십 클럽들이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앤더슨의 다음시즌 행보도 주목해볼만 하다.
2.1.2. 2022-23 시즌[편집]
2022-23 시즌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며 1군 스쿼드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의 중원이 워낙 쟁쟁하다보니 당장 주전급으로의 도약은 힘들겠지만, 임대를 떠나지 않고 1군에서 출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도 생겼다.
개막 후에도 임대를 떠나지 않고 1군 스쿼드에 남았고, 매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점점 기회를 받고 있다. 결국 4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후반 84분 윌록을 대신하여 교체로 투입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 종료 직전 헤딩 경합을 하며 상대 자책골이 들어갈 뻔 했으나 아쉽게 골대에 맞았고, 간결한 드리블로 돌파하며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상대의 파울을 얻어내기도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후반 70분 프레이저와 교체 되어 비교적 이른 시간부터 경기를 소화했는데, 전반 내내 프레이저와 알미론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런지, 앤더슨이 교체 투입된 후로부터 뉴캐슬에게 기회들이 많이 생겨났다. 비록 경기는 0:0으로 끝났지만 앤더슨의 경기력으로만 본다면 매우 좋았고, 이대로라면 다음 경기부턴 주전으로도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9월 21일, 새로운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팰리스전 이후 경미한 부상으로 몇경기를 쉬었고 9R 풀럼전은 상대의 퇴장과 더불어 뉴캐슬이 일찍 승기를 잡았기에 60분경 투입되어 30분동안 뛰었다. 10R 브렌트포드전에서 84분, 알미론을 대신해 교체로 투입되어 6분간 경기를 뛰었다. 24R 리버풀전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닉 포프의 퇴장으로 전반 24분 두브라프카와 교체되었다.
28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교체투입 되었다. 후반 64분경 이사크의 크로스를 헤더로 꽂아 넣으며 역전골과 함께 본인의 뉴캐슬 성인팀 데뷔골을 기록할 뻔 했으나 VAR판독 이후 이사크가 공을 이어받기 전 상황이 오프사이드라고 판정되면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경기 후 전문가들은 이 판정이 오심이라고 주장했고 결국 앤더슨의 데뷔골을 도둑맞은 꼴이 되고 말았다.
리그 최종전 첼시 원정에서 선발출전했고 앤서니 고든의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
2.1.3. 2023-24 시즌[편집]
프리시즌 게이츠헤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추격골을 득점했고, PL 서머시리즈 미국투어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도 1득점에 성공했다.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는 동점골, 역전골을 내리 성공시키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프리시즌 기간동안 좋은 폼과 더불어 경기력 측면에서도 폭풍성장한 모습을 모여주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디 하우는 이런 앤더슨을 두고 '훈련에 복귀했을 때 팀 내 체력테스트에서 1위를 했다'고 밝히면서 그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이는 앤더슨이 지난 시즌 종료 이후 휴가 기간에도 몸관리를 철저하게 해오며 프리시즌을 맞이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은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앤더슨이 뉴캐슬의 1군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에 큰 이목이 쏠릴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팀내 주전조인 조엘린통, 조 윌록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시즌 초부터 사람들의 예상보다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6R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선발출전해 후반 앤서니 고든의 골에 대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8R 웨스트햄 원정에서는 고든의 경고 누적으로 인한 결장으로 대신 좌측 윙으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후반 막바지에 체력이 떨어졌는지 89분에 블라디미르 초우팔을 마크하지 못했고, 결국 모하메드 쿠두스의 동점골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앤더슨은 할머니가 스코틀랜드인이라 스코틀랜드 국적도 가지고 있다. 스코틀랜드 U-16, U-17, U-18팀에 소집되었고, 2021년 3월에는 잉글랜드 U-19팀, 2021년 11월에는 스코틀랜드 U-21팀에 차출되었다.
2022년 3월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가 앤더슨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의 국적을 잉글랜드로 변경할 것을 시도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앤더슨은 스코틀랜드 국적을 선택했다.
2023년 8월 28일, 키프로스, 잉글랜드와의 2연전을 치르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며 처음으로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부상으로 하차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왼쪽 윙어등 2선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이다.
간결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돌파하는 것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안쪽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노리는 인사이드 커터 형태의 플레이를 즐긴다. 오른발잡이로 알려져 있지만 왼발도 준수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슈팅능력이 좋아 득점에도 어느정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또한 패널티박스 부근에서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기회를 창출하는것을 매우 잘하며, 기본적인 연계 능력도 매우 준수한 편이다.
5. 여담[편집]
- 앤더슨의 외할아버지인 제프 앨런이 1960년대에 뉴캐슬 선수로 뛰었으며 1969년 뉴캐슬의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 멤버였다.
6. 같이 보기[편집]
[1] 양쪽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하다.[2] Geordie. 뉴캐슬 지역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3] 잉글랜드 리그2는 1~3위가 직행승격, 4~7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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